한글노래 삶노래 98. 싱그러운 바람



나무는

제가 자란 숨결로

우리 곁에서

새로운 모습 되어

함께 산다.


집으로

책으로

종이로

책걸상으로

연필로

나룻배로

수저로


그리고

싱그러운 바람

한 줄기로.



2015.9.11.쇠.ㅅㄴ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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