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은 반역이다 (프리먼 다이슨) 반니 펴냄, 2015.7.30.



  이제 《과학은 반역이다》를 거의 다 읽는다. 책이름처럼 이 책은 ‘과학은 반역’이라는 이야기를 들려준다고 할 수 있고, ‘과학은 새로운 삶을 바란다’는 이야기를 들려준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적잖은 과학자는 ‘과학실험’과 ‘과학이론’에 매달리느라 정작 삶을 못 보았고, 꽤 많은 과학자가 실험실 바깥을 바라보는 눈썰미를 놓지 않았기에 과학이 ‘기존 사회 틀’을 하나씩 깨면서 새로운 길로 가도록 북돋았다고 할 수 있다. 어느 쪽으로 이 책을 읽든 다 좋다. 과학이 반역이라고 여기든, 과학이 반역이 안 된다고 여기든, 삶은 모든 것이 어우러진 즐거운 이야기인 줄 알 수 있으면 된다. 과학도 문학도 철학도 언제나 삶을 이루는 숱한 바탕 가운데 하나이다. 4348.9.1.불.ㅅㄴㄹ


(최종규/숲노래 . 2015 - 한 줄 책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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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은 반역이다- 물리학의 거장, 프리먼 다이슨이 제시하는 과학의 길
프리먼 다이슨 지음, 김학영 옮김 / 반니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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