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그림 읽기
2015.8.13. 큰아이―나 좀 그려 줘
동생이 누나한테 “누나, 나 좀 그려 줘.” 하고 말한다. “그림? 너도 그림 잘 그리잖아.” “그래도 누나가 그려 줘.” 동생은 누나한테 “치마로 그려 줘.” 하고 말한다. 누나는 동생이 바라는 대로 새로운 모습으로 동생을 그려 준다. 어떤 모습일까? 치마 차림에 긴신까지 신은 그림이 무척 곱다. ㅅㄴㄹ
(최종규/숲노래 . 2015 - 그림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