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글을 하나 넘긴다.
이제 다른 마감글을 하나 넘기면 된다.
마감글을 넘기기까지
아슬아슬 재미있고
새로운 마감글을 붙잡으며
또 재미난다.
아이들이 배가 고플 테니
오늘도 새롭게 꽃밥을 지어서
아름답게 먹고
밝은 볕과 싱그러운 바람을 누리며
자전거마실을 가자.
<꽃밥 먹자> 이백 걸음 씩씩하게 잘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