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아이 289. 2015.8.7. 네 마음에서



  밥을 먹거나 물을 마실 적마다 “내 꿈이 되어라”나 “내 사랑이 되어라” 하고 말한다. 문득 생각하니, 책을 펼칠 적에도 “내 숨결이 되어라”나 “내 바람이 되어라” 같은 말을 읊으면 한결 재미나겠구나 싶다. 책순아, 네 마음에서 새로운 기쁨이 될 수 있도록 책을 쥐어 보렴. ㅅㄴㄹ


(최종규/숲노래 . 2015 - 책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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