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알기로는

알라딘서재에서

'하루 방문자 1만 명'이 넘는 서재는

없는 줄 안다.


네이버블로그 같은 데에는

'하루 방문자 10만 명'이 넘는 블로그가

제법 많은 줄 안다.


예스24블로그를 보아도

'하루 방문자 5만 명'이 넘는 분이 있다.


방문자가 많아야 '좋은 블로그'나 '훌륭한 서재'라고는

생각하거나 느끼지 않는다.


다만, 알라딘서재를 꽤 오랫동안 쓴 사람으로서

알라딘서재에서는 아직 '하루 방문자 1만 명'이

없다는 대목이 여러모로

쓸쓸하구나 하고 생각했다.


올해 첫머리에

예스24블로그에서 '하루 방문자 5만 명'인 분

블로그를 들여다보며 '꿈'을 하나 꾸어 보았다.

올해 첫머리에 내 알라딘서재 '하루 방문자'는

2000명 안팎이었는데,

올해가 저물기까지 

적어도 '하루 방문자 1만 명'을 넘어서도록

이곳을 알뜰살뜰 가꾸어 보자고.

될 수 있다면 올해에 '하루 방문자 5만 명'을 이루고,

이듬해에는 '하루 방문자 10만 명'도 이루어 보자고.


맛집 블로그나 연예인 이야기 블로그가 아닌,

"책을 말하는 블로그나 서재"여도

'하루 방문자 10만 명'뿐 아니라

'하루 방문자 100만 명'이 될 수도 있다는 모습을

이곳에서 이루어 보려고 한다.

내 숱한 꿈 가운데 하나이다.


올 1월에서 일곱 달이 흘러서 8월 8일 오늘

저녁 11시 20분 즈음에 '하루 방문자 7777명'이 된다.




아, '7777'이라는 숫자는 얼마나 멋있는가!

이 멋있는 숫자에 '7'을 하나 더 찍어서

'77777'이 될 때까지, 또 '77777'이 되면,

이 숫자에 '7'을 또 하나 찍는

신나는 '책이야기집'이 되도록 달리려 한다.


오늘 하루 이곳을 찾아오신 분들 모두 고맙고,

앞으로도 즐겁게 마실해 주시기를 바라요.

더없이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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