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로 읽는 책 228] 서로 맺다



  네 꿈이 흘러서

  내 사랑이 되니

  우리는 함께 산다



  서로 어떤 마음이 되어 이어지느냐에 따라 삶이 달라지지 싶습니다. 서로 아끼는 마음이 되면 기쁘게 이어지면서 삶이 꽃처럼 피어납니다. 서로 저지레를 하는 하는 몸짓이 되면 자꾸 다투면서 삶을 꽃처럼 피우는 길하고 멀어집니다. 한집에 함께 있기에 한식구나 곁님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한별(같은 지구별)에 함께 있기에 이웃이나 동무라고 하지 않습니다. 서로 아끼는 마음이 되어야 하고, 함께 지으려는 꿈이 있어야 하며, 다 같이 누릴 사랑을 생각해야 합니다. 4348.8.4.불.ㅅㄴㄹ


(최종규/숲노래 .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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