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아이 282. 2013.7.27. 네 눈으로 스며드는



  네가 보는 모든 것은 네 마음속에 스며들 테지. 네 어버이가 보는 모든 것은 네 어버이한테 스며든단다. 너는 어버이한테서 삶을 읽고, 나는 너한테서 사랑을 읽는다. 너와 함께 사는 이곳에서 생각을 나누고, 네가 네 어버이하고 밥을 먹고 잠을 자는 바로 이곳에서 우리 이야기가 태어난단다. ㅅㄴㄹ


(최종규/숲노래 . 2015 - 책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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