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글 읽기
2015.6.10. 큰아이―띄어쓰기를
이제 큰아이더러 띄어쓰기를 하라고 말한다. 낱말을 하나씩 더 잘 헤아리기를 바라는데, 차근차근 살피고 헤아리면서 받아들여 주겠지. 띄어서 적으니 공책 한 바닥을 넘어간다고 하는데, 넘어가도 돼. 입으로 말할 적에 알맞게 끊어서 말하는 결을 잘 살피렴. ㅅㄴㄹ
(최종규/숲노래 .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