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순이 68. 어머니 기다리며 목빼기 (2015.6.7.)
어머니가 자꾸 뒤로 처진다면서 목을 빼며 기다린다. 너희가 목을 빼면서 기다리지 않아도 어머니는 오시지. 천천히 달리는 사람이 있고, 느긋하게 달리는 사람이 있단다. 우리는 언제나 즐겁게 달릴 수 있으면 돼. ㅅㄴㄹ
(최종규/숲노래 .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