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의 마음 (하이타니 겐지로) 양철북 펴냄, 2004.1.30.



  우리는 서로 마음을 나누면서 산다. 우리가 주고받는 말마디에는 삶을 사랑하려는 마음이 깃든다. 마음이 없으면 만나지 못하고, 마음이 없는 채 만나는 사이라면 몹시 괴로운 나머지 삶이 갈기갈기 찢기리라. 아름다운 사랑은 언제나 ‘열린 마음’일 때에 이루어진다. 모든 슬프거나 쓸쓸한 일은 ‘닫힌 마음’일 때에 나타난다. 즐겁게 노래하듯이 마음을 가꾸면서 차근차근 삶을 짓는다. 청소년문학 《소녀의 마음》은 이 같은 ‘마음’을 살가우면서 따사롭게 보듬으면서 이야기꽃을 피운다. 마음을 읽기에 한솥밥을 먹는 사이가 되고, 마음을 읽지 못하기에 서로 헤어진다. 마음을 나누기에 빙그레 웃음을 지으면서 삶을 이루고, 마음을 나누려는 숨결이 사라지기에 그만 미움만 남아서 서로 생채기를 남긴다. 4348.5.20.물.ㅅㄴㄹ


(최종규/숲노래 . 2015 - 한 줄 책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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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의 마음- 개정판
하이타니 겐지로 지음, 햇살과나무꾼 옮김 / 양철북 / 200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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