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밥 먹자 174. 2015.4.15. 작은 그릇에



  작은 그릇에 풀을 얹어서 아이마다 하나씩 놓는다. 동글배추를 썰고, 마당에서 뜯은 풀을 썰어서 마요네즈와 케찹으로 버무렸다. 즐겁게 먹고 튼튼하게 자라기를 바라면서 밥상을 차린다. 이제 아이들을 부른다. ㅎㄲㅅㄱ


(최종규/함께살기 .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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