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로 읽는 책 209] 바다 같은 마음



  바다 같은 마음이 되고

  하늘 같은 마음이 되며

  사람 같은 마음이 된다



  바닷가에 서서 바닷내음을 맡으면 언제나 맑은 숨결로 되살아나는구나 하고 느껴요. 하늘을 올려다보며 하늘바람을 마시면 언제나 파란 바람처럼 새로 깨어나는구나 하고 느껴요. 그래서 나는 늘 생각합니다. 나는 어떤 사람인지 돌아보려 합니다. 나 스스로 내가 사람다운 사람으로 사는지 아닌지를 찬찬히 되짚습니다. 4348.4.19.해.ㅎㄲㅅㄱ


(최종규/함께살기 .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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