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아이 93. 2015.4.13. 노란 꽃이야



  꽃돌이가 꽃순이 누나와 마당에서 놀다가 노란 꽃을 뜯었다. 갓꽃이나 유채꽃을 뜯었겠지. 이 노란 꽃이 곱다면서 아버지한테 보여주어야겠단다. “아버지, 이리 와 봐요. 보여줄 게 있어요. 어서요!” 꽃돌이는 손바닥에 노란 꽃을 얹었다. 꽃 좋아? 꽃 예뻐? 우리 집을 노랗게 밝히는 이 어여쁜 꽃을 언제까지나 사랑해 주렴. ㅎㄲㅅㄱ


(최종규/함께살기 . 2015 - 꽃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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