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그 별은 눈뜨는가 (박영근) 창작과비평사 펴냄, 1997.11.20.



  이제 이승이 없는 시인을 곰곰이 헤아린다. 저승으로 떠난 시인이 이승에 두 발을 디디고 서면서 노래하던 이야기를 가만히 읽는다. 먼저 저승길로 간 동무를 그리던 시를 찬찬히 돌아본다. 박영근이라고 하는 시인은 이승길에 두 발을 디딘 동안 어떤 사랑으로 어떤 삶을 노랫마디에 담으려 했을까. 시집 하나로 이웃과 동무한테 들려주려던 꿈은 무엇이었을까. 《지금도 그 별은 눈뜨는가》와 같은 이름으로 부르는 사람은 누구인가. 별이 눈뜨는지, 아니면 아직 눈을 감았는지 궁금해 하는 마음에 어떤 바람이 부는지 생각해 본다. 가슴을 열어 서로 따스히 안을 수 있으면, 밤이고 낮이고 우리는 눈뜨는 별을 볼 수 있다. 4348.4.8.물.ㅎㄲㅅㄱ


(최종규/함께살기 . 2015 - 한 줄 책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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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그 별은 눈뜨는가
박영근 지음 / 창비 / 199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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