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그림 읽기
2014.12.20. 큰아이―높다란 우리 집


  그림순이더러 ‘사름벼리가 살고 싶은 집’을 그림으로 그리라고 이야기한다. 사름벼리는 층층이 포갠 집을 그린다. 층마다 다른 살림이 있고, 층마다 새로운 이야기가 있는 집이다. 우리 자동차도 하나 그리고, 새와 나비가 찾아와서 날아다니는 터전을 그린다. 꽃이 피어 나비가 새롭게 찾아들고, 하늘에 구름과 별이 가득하며, 해도 함께 웃는다. 예쁜 집이로구나. ㅎㄲㅅㄱ

(최종규/함께살기 .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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