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노래 66. 할아버지 할머니 밭



쏙쏙 싹이 나오고

나무가 자라고

푸른 그늘 드리우니

햇볕이 뜨겁게 내리쬐는

한여름에도

시원하게

파란 바람 마시면서

구름에 핀 꽃이

무지개눈 되어 내리는

밭자락에 나란히 앉아

노래를 부릅니다.



2015.2.19.나무.ㅎㄲㅅ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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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슈아 2015-03-18 07: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파란 바람~~~~~~˝
이라고 소리내어 읽으니 기분이 좋아지내요^^

숲노래 2015-03-18 07:31   좋아요 0 | URL
이 글은 큰아이하고 함께 썼어요.
할아버지 할머니가 뙤약볕 안 받기를 비는 마음을
함께 쓰면서 즐거웠습니다~

죠슈아 2015-03-18 07: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행복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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