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로 읽는 책 196] 법대로



  법대로 맞추는 하루는 굴레

  그리고

  사랑으로 나누는 하루는 삶



  법은 ‘가진 사람’ 마음이라고 느낍니다. 사랑은 ‘나누는 사람’ 마음이라고 느낍니다. 그래서 ‘법대로 산다’고 하면 스스로 굴레에 갇히려는 얼거리요, ‘사랑으로 산다’고 하면 이웃과 어깨동무를 하면서 삶을 누리는 모습이라고 느낍니다. ‘법 없이 사는 사람’은 언제나 착하고 참다우면서 곱습니다. ‘법을 또박또박 새기려는 사람’은 언제나 제 밥그릇을 챙기려는 길로 가는구나 하고 느낍니다. 우리가 갈 길은 어디일까요? 우리는 무엇을 생각하며 살아야 즐거울까요? 4348.3.5.나무.ㅎㄲㅅㄱ


(최종규/함께살기 .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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