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들보라도 그림 보여줄래



  늘 누나만 아버지한테 그림을 보여주었는데, 이제 산들보라도 아버지한테 그림을 보여준다. “나 잘 그렸지요?” 하고 물으면서 “내 그림도 사진으로 찍어 주셔요!” 하고 외친다. 그래, 산들보라도 그림을 잘 그렸지, 산들보라도 그림이 곱지, 산들보라도 그림에 멋스러운 이야기가 흐르지. 4348.2.2.달.ㅎㄲㅅㄱ


(최종규/함께살기 .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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