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그림 읽기

2015.1.27. 작은아이―얼굴이 드러나다



  그림순이 누나를 둔 작은아이가 그림을 그린다. 작은아이는 늘 보던 누나 그림을 따라서 그린다. 그렇구나. 네 누나가 바로 너한테 멋진 그림 길잡이로구나. 긴머리를 그리고, 여러 얼굴을 그린다. 누나가 동생한테 “누구야?” 하고 묻는다. 누나가 있고 보라가 있고 아버지가 있다. 그런데 어머니가 없네. 다음에는 우리 네 식구를 모두 그려 주렴. ㅎㄲㅅㄱ


(최종규/함께살기 .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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