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순이 57. 느긋하게 잔다 (2015.1.2.)



  수레에 앉아서 마실을 다니면, 수레는 늘 자장수레 구실을 한다. 큰아이도 수레에 앉으면서 늘 낮잠을 잤고, 작은아이도 수레에 앉으며 늘 낮잠을 잔다. 더운 여름에도 추운 겨울에도 수레는 포근한 자장수레가 된다. 너희는 아주 어릴 적부터 수레하고 한몸이 되면서 자라지. ㅎㄲㅅㄱ


(최종규 .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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