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그림놀이] 두 아이 꿈 (2014.12.25.)



  한참 묵히고 못 그리던 ‘이야기’ 그림을 그린다. 한 달 가까이 묵힌 끝에 큰아이와 작은아이가 앞으로 이루면 즐거웁겠구나 싶은 꿈을 한 가지씩 넣기로 한다. 내 꿈은 내 꿈이면서 이 보금자리에서 함께 누리는 꿈이요, 아이들이 저마다 스스로 이루는 길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나란히 즐기는 꿈이 되리라 생각한다. 먼저 큰아이 꿈으로 “사름벼리 인형 그리기”를 그리고, 작은아이 꿈으로 “산들보라 자동차 빚기”를 그린다. 두고두고 꿈을 간직해서 차근차근 이 꿈을 이루렴. ㅎㄲㅅㄱ


(최종규 .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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