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네 살부터 열아홉 살 사이를 사는 푸름이한테 들려줄

글쓰기 이야기를 적기로 한다.

다음주에 면소재지 고등학교 푸름이를 만나서
이야기를 들려주어야 하기에
새 글을 한참 쓰다가
이 글을 찬찬히 엮자고 생각한다.

이 나라 푸름이한테뿐 아니라
나한테도 즐거운 이야기가 될 수 있기를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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