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글 읽기

2014.11.16. 큰아이―차근차근 쓴다



  아이가 받아먹을 만한 이야기를 짓는다. 조그마한 종이에 짤막하게 이야기를 쓴다. 아이한테 들려줄 이야기는 어버이가 스스로 누리고 싶은 삶이다. 아이한테 물려주는 이야기는 어버이가 손수 짓는 삶이다. 책이나 교과서에 기대지 말고, 어버이가 하루하루 사랑을 씨앗으로 심으면서 이야기를 지어서 살그마니 건넨다. ㅎㄲㅅㄱ


(최종규 . 2014)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