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그림 읽기

2014.11.4. 큰아이―하얗치마



  종이를 조그맣게 자른 뒤 쪽그림을 그린다. 먼저 ‘하얀치마’를 입은 그림을 그리려 하는데 아직 ‘하얀’이나 ‘하양’이라 적을 줄 모르고 ‘하얗’으로 적는다. 그래도 대견하다. 머잖아 잘 적을 수 있을 테지. 치마순이를 그린 다음에는 아톰인형을 앞에 놓고 가만히 따라서 그린다. 그나저나 ‘1000’이라는 숫자는 어디에서 보고 적었을까. ㅎㄲㅅㄱ


(최종규 .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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