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는 어디에서 아이다울 수 있을까. 사람은 어디에서 사람답게 살 수 있을까. 아이라서 할 수 없는 일이 있으나, 아이라서 할 수 있는 일이 있다. 사람이기에 하는 일이 있고, 사람인 탓에 하지 못하는 일이 있다. ‘지젤 알랭’은 스스로 삶을 열고 싶다. 지젤 알랭은 손수 이야기를 짓고 싶다. 온실에 곱게 모신 꽃이 아니라, 들판에서 흐드러지는 꽃내음으로 사랑을 가슴에 품고 싶다. 만화책 《지젤 알랭》에서 흐르는 이야기가 오순도순 빛난다. 4347.11.4.불.ㅎㄲㅅㄱ
(최종규 . 2014 - 한 줄 책읽기)
 | 지젤 알랭 1
카사이 스이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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