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아무개가 대통령이 되는 것은
아무개가 이러저러한 뒷일을 했기 때문일 수도 있지만,
무엇보다, 한국사람 수준이 그만큼이기 때문이다.
알라딘이라는 곳에서
'알라딘 서재지기'라는 이들이
독재와 똑같은 짓을 서슴지 않고 벌이면서
언제나
일방통행과 일방결정과 일방통보만 하는 짓을
벌써 참 오랫동안 되풀이하는 까닭도
바로
알라딘에서 서재를 쓰는 '우리들 수준'이라고 느낀다.
그래서, 알라딘 '서재지기'라고 하는 '관리자(나라로 치면 공무원, 쇠밥그릇)'를
나무라는 일은 참으로 부질없다.
이들을 나무라 봤자
바로 나 스스로를 나무라는 꼴이니까.
'서재지수'라고 하는 것을
알라딘 회사에서 바꾸면서
알라딘 회원한테는
한 마디도 알리지 않았다.
그냥 바꾸었다.
몇몇 사람이 궁시렁(?)거리니
비로소 알림글을 띄운다.
그러나, 서재지수가 어떻게 생기는지는 아직 안 밝힌다.
예전에도 안 밝혔고 오늘도 안 밝힌다.
굳이 예스24를 들 것은 없지만,
예스24는 '예스24 블로그 지수'를 어떻게 셈하는지
낱낱이 알려준다. 그리고 '이야기 나누기(피드백)'가 된다.
알라딘은 무엇을 할까?
독재를 한다.
..
나는 알라딘이라는 회사를 보고 이곳에 글을 쓰지 않는다.
내가 믿는
아름다운 책을 생각하고,
내가 믿는
작고 튼튼하며 사랑스러운 출판사를 생각하면서,
이런 글 저런 글을 쓴다.
..
독재 짓거리를 그치지 않는
알라딘 회사 서재지기들 바보스러운 짓을 놓고
앞으로 더 토(?)를 달거나 딴죽(?)을 걸고 싶지 않다.
이런 글을 쓰는 시간조차 너무 아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