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던지기 놀이 2 - 산들보라는 아직 던지기



  산들보라는 아직 누나처럼 공을 뻥뻥 차지 못한다. 그렇다고 누나처럼 공을 휙휙 잘 던지지도 못한다. 그러나 발보다는 손이 한결 수월하지 싶다. 두 팔에 힘을 잔뜩 주고는 영차 하고 앞으로 휙 던져 본다. 뒤에서 지켜보던 누나가 “보라야! 잘 던졌어!” 하고 외친다. 4347.10.10.쇠.ㅎㄲㅅㄱ


(최종규 . 2014 - 놀이하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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