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들보라는 누나 잘 도와줘



  누나가 길바닥에 철퍽 엎어졌다. 무릎이 까졌다. 무릎이 아프단다. 마을 어귀 버스역 걸상에 앉은 누나가 동생더러 신 찍찍이 붙여 달라 말한다. 산들보라는 누나가 무릎 많이 아프겠다고 걱정해 주면서 신 찍찍이를 붙여 준다. 참 착하네. 4347.9.19.쇠.ㅎㄲㅅㄱ


(최종규 .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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