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럭놀이 3 - 이것 좀 보세요



  산들보라가 아버지를 부른다. 누나하고 함께 만들었다면서 “이것 좀 보세요” 한다. 두 아이가 저마다 하늘 나는 뭔가를 만들었다고 한다. 산들보라는 네 살이 한창 무르익으니 블럭을 스스로 잘 끼우고 빼면서 놀 줄 안다. 사름벼리는 일곱 살이 한창 무르익으니 그야말로 척척 마음대로 이것저것 만들거나 엮는다. 차근차근 잘 크는구나. 4347.9.19.쇠.ㅎㄲㅅㄱ


(최종규 . 2014 - 놀이하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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