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로 읽는 책 163] 글빛
읽는 사람 스스로
빛을 만들어서
누리는 글.
쓰는 사람이 아름다운 사랑을 담아 내놓을 때에 아름다운 글이 태어납니다. 그리고, 읽는 사람이 아름다운 사랑을 실어 맞아들일 적에 아름다운 글이 퍼집니다. 쓰는 사람 곁에 읽는 사람이 함께 있어야 아름다움이 이루어집니다. 건네는 사람과 받는 사람이 같이 있어야 사랑이 환하게 빛납니다. 4347.9.4.나무.ㅎㄲㅅㄱ
(최종규 .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