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꿉놀이 6 - 딸랑이와 폴리들



  일곱 살 사름벼리는 딸랑이를 바닥에 동그랗게 모은 뒤 통통북을 위에 받쳐서 폴리들을 싣는다. 그러고는 폴리들이 대단한 모험을 떠난다고 이야기한다. 두 아이는 마룻바닥에서 신나게 지구별이고 우주이고 바닷속이고 헤집고 다닌다. 아이들 머릿속에서뿐 아니라 참말 예쁜 꿈속에서 소꿉놀이가 소꿉마실로 이어지겠지. 4347.8.24.해.ㅎㄲㅅㄱ


(최종규 . 2014 - 놀이하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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