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들보라 옥수수 냠냠 짭짭



  아이들 어머니가 긴 배움길에서 돌아왔다. 고흥집으로 돌아오면서 옥수수 몇 자루를 사왔다. 아이들은 옥수수를 맛나게 먹었고, 이튿날에도 옥수수를 찾는다. 얘들아, 우리는 아직 옥수수를 안 심었단다. 이듬해에는 옥수수를 심어 보자. 우리 집에는 옥수수가 없으니 읍내에 가서 사야겠구나. 아침 일찍 군내버스를 타고 읍내에 가서 옥수수를 산다. 산들보라는 아주 맛나게 냠냠 짭짭 여러 자루를 먹는다. 4347.8.9.흙.ㅎㄲㅅㄱ


(최종규 .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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