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그림 읽기

2014.7.24. 큰아이―솜 이모


  고흥에 살짝 마실을 온 이웃 솜님을 만난다. 아이들은 함께 놀 동무와 같은 이모가 찾아와서 즐겁지만, 곧 먼길을 돌아가야 하니 서운하다. 그래서 큰아이한테 ‘이모가 고흥에서 느긋하게 지낼 수 있는 집’을 그림으로 그려서 선물로 주라고 말한다. 일곱 살 사름벼리는 ‘세층집’을 그린다. 세 층에 걸쳐서 이것저것 할 수 있는 넓은 집을 솜 이모한테 그려서 준다. ㅎㄲㅅㄱ

(최종규 .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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