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을 쓰던 분은 맛깔나게 시를 썼고, 이 맛깔난 시에 그림쟁이 한 사람이 재미난 그림을 붙인다. 애써 꾸민대서 시가 되지 않고, 힘써 꾸민다고 그림이 되지 않는다. 즐겁게 살아가면서 웃음과 노래가 피어나듯이, 즐겁게 시를 쓰고 그림을 그릴 때에 그림책이 샘솟는다. 아이들이 그림책 《오리》를 재미나게 들여다보면서 말빛을 익힌다. 4347.7.26.흙.ㅎㄲㅅㄱ
(최종규 . 2014 - 한 줄 책읽기)
![](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coversum/8949140551_1.gif) | 오리
황순원 지음, 최승호 엮음, 사석원 그림 / 비룡소 / 200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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