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밥 먹자 82. 2014.7.24. 손님 밥상



  곁님이 미국으로 람타학교 공부를 하러 떠난 뒤, 세 식구가 단출히 먹는 밥상이었는데, 손님이 한 분 오시면서 밥상이 꽉 찬다. 세 사람이 앉을 적하고 네 사람이 앉을 적은 이렇게 달라지네 하고 새삼스레 느낀다. 한 사람이 있어 뿜는 기운과 나누는 빛이란 무엇일까 하고 곰곰이 생각한다. ㅎㄲㅅㄱ


(최종규 .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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