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글 읽기
2014.6.19. 큰아이―빈틈이 없네


  사름벼리한테 왜 ‘글쓰기’를 시키는지 쪽글로 이야기를 써서 건넨다. 아이 스스로 이 쪽글을 읽고 나서 공책에 천천히 써 보기를 바란다. 공책 한 쪽에 찬찬히 옮겨적다가 칸이 모자라는데, 뒤쪽으로 안 넘기고 아래 빈자리에 새 칸을 만든다. 사름벼리야, 너 참 빈틈이 없구나. 그렇게 네모칸을 만들어서 넣어도 되네. ㅎㄲㅅㄱ

(최종규 .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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