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짝물놀이 4 - 물살을 헤치고


  우리는 골짜기에 물놀이를 하러 왔지. 그런데 물살이 이렇게 세니 바람주머니를 펴서 놀지는 못하겠구나. 바로 떠내려 갈 테니 말야. 오늘은 그냥 물살에 온몸을 맡기면서 시원한 기운을 받자. 천천히 한 발씩 옮겨 안쪽으로 깊숙하게 들어가자. 4347.7.21.달.ㅎㄲㅅㄱ

(최종규 . 2014 - 놀이하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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