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그림 읽기
2014.6.21. 큰아이―함께 살고 싶은


  일산과 인천을 돌고 고흥으로 돌아온 큰아이는 ‘떨어져 살지 말고 같이 살고 싶다’고 말한다. 그래서 큰아이한테 이야기한다. 그러면 우리가 모두 함께 살 수 있도록, 다 같이 한집에서 지내는 그림을 그려 보자고. 큰아이는 일산 할머니와 일산 할아버지와 이모와 이모부와 삼촌과 어머니하고 제 모습까지 그린다. 이렇게 그리고 보니 종이가 꽉 차서 더 그리지 못한다. ㅎㄲㅅㄱ

(최종규 .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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