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빛

 


두 눈으로 숲을 늘 보니
푸른 내음 퍼지는
말 한 마디

 

마음 깊이 사랑을 늘 가꿔
맑은 숨결 흐르는
노래 한 가락

 

손으로 밥을 짓고
발로 땅을 디디고
귀로 이야기를 듣고
입으로 사근사근 속삭이면서
얼굴에는 웃음을 띄워
따순 빛 밝히는
오늘 하루

 


4347.5.27.불.ㅎㄲㅅ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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