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노래 13. 나는 마실순이
나는 마실순이
예쁜 동생이랑
마실 나선다.
큰아버지 뵈러 간다.
버스 타고 숲을 지나지.
이웃마을 냇물 들판 지나고
언제쯤 닿을까 손꼽다가
깜빡 잠들기도 한다.
김밥 두 줄 먹으며
까르르 노래하면서
재미난 마실길.
2014.3.6.나무.ㅎㄲㅅ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