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글 읽기

2014.5.15. 큰아이―한 줄 두 줄



  글을 읽기만 하거나 쓰기만 하면 재미없다고 느낀다. 글을 읽는 까닭은 아름다운 삶을 읽고 싶기 때문이고, 글을 쓰는 까닭은 사랑스러운 삶을 쓰고 싶기 때문이라고 느낀다. 아이가 글을 읽거나 쓸 적에도 아름다우면서 사랑스러운 넋을 가슴에 품을 수 있기를 빈다. 한 줄 두 줄 즐겁게, 기쁘게. ㅎㄲㅅㄱ


(최종규 .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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