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네놀이 2 - 둘이 함께 타기



  그네걸상을 본 큰아이가 그네걸상으로 달려간다. “이야, 그네 타야지! 아버지 밀어 주셔요!” 요즈음 놀이터에서 그네를 보기 어렵다. 그네가 위험할 일은 없을 텐데, 아이들은 그네를 모르며 자란다. 위험하다면 자동차가 가장 위험하지 않겠는가. 농약이 위험하지 않은가. 아무튼, 두 아이는 그네를 스스로 밀면서, 또 내 힘을 받아 그네를 흔들면서 논다. 저녁빛이 드리운다. 4347.4.30.물.ㅎㄲㅅㄱ


(최종규 . 2014 - 놀이하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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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queSong 2014-04-30 14:11   좋아요 0 | URL
귀욤귀욤귀욤

숲노래 2014-04-30 18:01   좋아요 0 | URL
네, 아주 귀엽답니다~

UniqueSong 2014-04-30 14:59   좋아요 0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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