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많은 이웃이 있어야 하지는 않는다. 더 많은 동무가 있어야 하지는 않는다.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이웃이 있을 때에 즐겁다. 사랑을 속삭일 수 있는 동무가 있을 때에 반갑다. 그림책 《이웃에 온 아이》를 읽으면서 생각한다. 이웃에 온 아이는 이웃에 사는 아이가 궁금하고, 이웃에 온 아이가 궁금한 아이는 새롭게 동무를 사귈 수 있구나 싶어서 설렌다. 두 아이는 어떻게 만날까. 두 아이는 서로 만나서 어떤 이야기를 주고받을까. 두 아이는 저마다 어떤 꿈을 꿀까. 두 아이는 서로 어떤 눈빛과 마음이 되어 따사로운 몸짓으로 즐겁게 뛰놀 수 있을까. 4347.4.29.불.ㅎㄲㅅㄱ


(최종규 . 2014 - 한 줄 책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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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에 온 아이- 치히로 아트북 2, 0세부터 100세까지 함께 읽는 그림책
이와사키 치히로 글 그림 / 프로메테우스 / 200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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