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식구 함께 신안마실을 한다.
순천에 있는 헌책방 아저씨와 함께 나들이를 한다.
신안에는 어떤 빛이 우리를 기다릴까.
모처럼 네 식구가
가까운 전라남도 쪽으로 간다.
가깝다지만
두 시간 가까이 달리는 길이다.
잘 달리고
차근차근 돌아보면서
우리 식구들 앞길과
도서관 앞날을
곰곰이 헤아려 본다.
짐은 거의 다 꾸렸다.
신나게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