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그림 읽기
2014.3.25. 큰아이―아버지 사랑해 좋아
“어머니 아버지 좋아 사랑해 좋아요.” 하고 적은 그림을 보여준다. 어머니와 아버지를 나란히 그려 준 뒤에 ‘어머니 아버지’라 스스로 적는다. 아직 어머니 이름과 아버지 이름을 적지는 못하지만, 이렇게 일곱 살 아이 스스로 적으니 대견하다. 앞으로 글을 읽고 또 읽으면서 글도 쓰고 또 쓸 수 있겠지. 좋은 마음과 사랑스러운 넋을 나란히 키우면서 함께 살아가자. ㅎㄲㅅㄱ
(최종규 .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