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하던 존 레논 님이 쓴 시는 모두 노래였을까. 노래로 부르려고 쓴 시일까. 시를 쓰려고 부른 노래일까. 노래가 된 시일까. 시가 된 노래일까. 《존 레논 시집, 오 나의 사랑》을 읽는다. 존 레논 님은 사랑을 노래한다. 존 레논 님은 노래하고 싶어 사랑한다. 하루하루 사랑하고, 삶을 사랑으로 지으며, 사랑으로 지은 삶을 노래로 부른다. 그래, 삶이란 언제나 싯말이요 노래이지. 4347.3.20.나무.ㅎㄲㅅㄱ
(최종규 . 2014 - 한 줄 책읽기)
| 오, 나의 사랑!- 존 레논 시집
존 레논 지음, 현선아 옮김 / 자유문학사 / 199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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