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며칠 마실을 간다.
아이들과 곁님이 지낼 시골집에
먹을 밥과 국을 미처 못 끓인다.
부랴부랴 길을 나서야 하는데
아무쪼록
다들 밥 잘 먹고 씩씩하게 놀면 좋겠다.
얼른 이웃마을 버스터까지 달려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