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의 지구 물과 숲과 공기 (몰리 뱅) 마루벌 펴냄, 2006.10.15.



  물이 있어 숲이 있습니다. 숲이 있어 바람이 붑니다. 바람이 불어 물이 있습니다. 물과 숲과 바람은 언제나 서로를 살찌웁니다. 사람은 물을 마십니다. 사람은 숲에서 밥을 얻습니다. 사람은 바람을 들이켭니다. 사람한테 물과 숲과 바람이 없으면 살아갈 수 없습니다. 사람을 살리는 물과 숲과 바람이기에, 사람은 스스로 즐겁고 아름다우며 사랑스레 살아가고자 물과 숲과 바람을 아끼고 보살핍니다. 물과 숲과 바람은 사람을 보살피고, 사람은 물과 숲과 바람을 보살핍니다. 서로 좋아하고 서로 어깨동무하면서 서로 노래할 적에 푸른 이야기가 샘솟습니다. 4347.3.9.해.ㅎㄲㅅㄱ


(최종규 . 2014 - 한 줄 책읽기)

 

 


1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전체선택 장바구니에 담기
물과 숲과 공기- 우리 모두의 지구
몰리 뱅 글.그림, 최순희 옮김 / 마루벌 / 2011년 9월
9,600원 → 8,640원(10%할인) / 마일리지 480원(5% 적립)
2014년 03월 09일에 저장
절판

전체선택 장바구니에 담기

1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