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그림 읽기
2014.2.26. 큰아이―그림순이·그림돌이

 


  마당 평상에 그림종이를 펼친다. 평상에서는 물을 쏟아도 걱정이 없으니 한결 느긋하게 그림놀이를 할 수 있다. 방보다 평상이 조금 더 넓기도 하다. 평상에서는 바람노래를 듣고 멧새가 지저귀는 소리도 듣는다. 동백꽃 핀 모습도 보면서 그림에 동백꽃을 옮기기도 한다. 그림순이는 그림놀이에 온마음을 쏟고, 그림돌이는 그저 누나랑 마주앉아서 붓놀이를 하면 즐겁기만 하다. ㅎㄲㅅㄱ

 

(최종규 .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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